
오창중(교장 김주승)은 지난 2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학생들의 체험, 참여 중심의 실효성있는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힘이 자라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샌트아티스트 손정선 작가는 ‘너 혼자가 아니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따뜻한 감성 이야기를 아름다운 모래 그림과 물 흐르는 듯한 음악 선율과 곁들여 멋진 샌드아트 예술세계를 펼쳤다. 특히, 공연 후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학생들을 무대로 직접 불러 모래예술로 표현하게 해 학우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주승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우리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주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청주신문=이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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