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청주시가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주시(c))
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청주시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지자체의 목표와 대책을 종합 평가하는 고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주시는 ‘일할 맛, 사는 맛 있는 꿀잼 청주’를 비전으로 ‘최적형 일자리 협력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기반 신성장산업 선도’,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일·생활 균형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목표한 5만2천14개를 웃도는 5만7천796개의 일자리(달성률 111%)를 창출했으며, 직업능력개발훈련·창업지원·고용서비스 등 252개 세부 사업 전반에서도 평균 115.4%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앞으로도 첨단 미래산업 지원,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주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