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잃은 KB스타즈, 14전 5승 9패로 전체 6개 팀 중 4위

(사진 설명 : 지난 11월 15일 우리은행을 홈경기에서 잡고 홈경기 18연승을 축하하는 KB스타즈 선수들. 국민은행 (c))

지난 10월 27일 개막한 2024-25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전반기를 마치고 연말까지 휴식기를 보낸 후 청주체육관 홈경기는 내년 1월 3일 오후 7시 BNK 썸과 후반기 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 청주 KB스타즈 전적은 부끄럽다. 전반기를 마친 현재 14전 5승 9패로 전체 6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WKBL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역대 한 팀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도 세웠다고 발표햇지만 지난 11월 15일 18연승을 끝으로 11월 24일 1위팀인 BNK에게 52:55로 패하면서 연승 기록도 깨졌다.

근소한 중위권 싸움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는 청주 KB스타즈 이번 시즌에 해외 무대로 떠난 박지수(갈라타사라이)의 빈 자리와 2011년에 여자프로농구에 들어와 후 줄곧 KB 가드로 간판스타가 된 심성영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후 3연패와 4연패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 일본이 용병 나가타 모에. KB스타즈 제공(c))

다행인 것은 FA로 영입한 우리은행 가드 나윤정과 이번 시즌 처음 시작된 일본인 용병 나가타 모에 선수의 활약으로 시즌 후반기에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청주신문=유성근기자)

작성자 gbctv5